
엘앤에프는 내달 5일 개막하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 부스를 확대하고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인터배터리에 270㎡(약 82평) 규모 단독 부스를 꾸리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력을 집중 전시한다.
LFP는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배터리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아 수요가 늘고 있는데, 엘앤에프는 독자적인 LFP 양극재 공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보다 생산 효율을 높이고 원가도 낮출 수 있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엘앤에프는 대구 구지 3공장에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을 구축 중으로, 내년 양산에 돌입하는 게 목표다. 2027년 하반기에는 북미 공장에서도 LFP 양극재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최수안 엘앤에프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차별화된 기술과 글로벌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