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공학인공지능연구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연세대학교 창립 140주년 기념 공학 AI Plus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어떻게 공학 분야를 혁신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AI가 공학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는 산학 협력을 촉진하며 공학 분야의 AI 활용 및 산업적 파급효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공학 AI 플러스 포럼에서는 멀티미디어·시각, AI 칩, 소재 설계 및 스마트팩토리, 로봇과 자율주행, 의료·생명·바이오, 건축·건설환경·도시공학, 통신·네트워크 등 7개 분야의 AI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이곳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의 연구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학 AI 플러스 포럼에는 산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학계, 연구기관, 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참석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는 현대자동차 차량제어개발센터 차량제어시험실의 방재성 실장과 한화 비전 AI 연구소의 임정은 소장이 참여해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의 각 분야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활용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각 산업 분야로의 적용,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된다.
박민규 삼성전자 MX 사업부 카메라 이노베이션 그룹 박사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가 키노트 스피커로 참석해 카메라와 핸드폰과 같은 컨슈머 일렉트로닉 전략 제품에 들어간 AI, 미래 기술 방향성 예측을 한다. 또 건축과 도시 설계 실무 차원에서 AI 시대 대비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공학인공지능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단순한 연구 성과 공유를 넘어 산학 협력을 촉진하고, 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논의하는 장이 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야 할 공과대학 학생들에게는 미래 자신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공학인공지능연구소는 포럼에서 발표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 지원 및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