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양오봉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에는 신임 회장단 변창훈 부회장(대구한의대 총장), 임경호 부회장(국립공주대 총장), 이기정 부회장(한양대 총장), 구 회장단 박상규 회장(중앙대 총장) 및 20개교 대학 총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사는 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대교협 제24대 회장), 한국연구재단 홍원화 이사장(대교협 제26대 회장), 교육부 오석환 차관 등이 맡는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대교협 제15대 회장) 등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다.
양오봉 회장은 배포한 취임사에서 “최근 우리 대학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큰 도전에 직면해 있고 학령인구 급감과 대학 재정 위기, 글로벌 경쟁 심화는 대학의 존립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대학은 수준 높은 인재 육성과 함께 연구 경쟁력을 높여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어 “대교협 회장으로서 고등교육 재정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일몰 기한 연장 ▲2025년 RISE 안착을 통한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마련 ▲대학이 법적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해도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962년 출생해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화학공학 석사,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전북대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2023년부터 전북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양 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1년이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