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KOEMA, 전력망 및 AI 전력기자재 고도화 맞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KOEMA)는 '국가전력망 고도화 지원 및 AI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KTC 곡성시험소 열린 협약식에는 안성일 KTC 원장, 김성칠 KOEMA 상근부회장, 박창기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KEETI) 원장 등이 참석했다.

13일 KTC 곡성시험소에서 진행된 '국가전력망 고도화 지원 및 AI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안성일 KTC 원장(왼쪽)과 김성칠 KOEMA 상근부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KTC 곡성시험소에서 진행된 '국가전력망 고도화 지원 및 AI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안성일 KTC 원장(왼쪽)과 김성칠 KOEMA 상근부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국가 전력망 고도화 대응을 위한 기술 교류 △AI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력기자재 기업 대상 시험·인증 컨설팅 및 기술지원 △협약기관 인프라 공동 활용 △AI 전력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에 협력한다.

KTC는 AI 기반 전력기자재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강화하여 개발품의 신뢰성 확보 및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또, 연구개발 및 기술 표준화 분야에서도 공동 협력을 확대하여 우리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력 인프라 관련 신기술 평가 인프라 및 해외인증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공유해 전력기자재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신속 도입하고, 국제 기준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KTC는 곡성 전력기반센터에 250MVA 직류 단락차단시험시스템, 초고압케이블 DC 합성시험시스템 등 희소가치가 높은 전력기자재 시험설비를 구축해 놓고 있다. 협약을 통해 KTC가 KOEMA의 전력기자재 전자기적합성(EMC) 시험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수 있어 나주 혁신산업단지 내 전력기기 제조기업에게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성일 KTC 원장은 “AI 기술이 전력기자재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KTC는 KOEM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전력기자재 산업계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