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문 활짝'…과천시, '채용 만남의 날'로 청년 취업 지원 강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 연결
취업 경쟁력 높이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최근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채용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최근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채용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과천시는 최근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 48명이 참여하는 '채용 만남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한 관내 11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직무 역량을 키우고, 기업은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과천시는 지난 2월 올해 사업에 참여할 청년 48명을 선발한 뒤, 면접 컨설팅과 직장 적응 훈련 등 실무 중심의 사전 교육을 진행해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행사 당일에는 11개 기업이 인턴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가 한 자리에서 최대 3개 기업 1차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각 기업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되며, 최대 33명의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면접 절차를 한 공간에서 운영해 청년 구직자의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각 기업별 채용 상담 부스도 운영해 청년들은 인턴십 프로그램과 근무 조건을 상세히 파악했다.

경기 과천시가 최근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채용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경기 과천시가 최근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채용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채용 만남의 날을 통해 지역 청년이 보다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접하고, 기업도 필요로 하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과천시가 추진한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을 통해 16명이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그중 4명이 정식 채용돼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