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해병대 2사단 위문 방문

지난 8일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과 최영길 해병대 2사단장(오른쪽)이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위문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과 최영길 해병대 2사단장(오른쪽)이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위문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행장 정진완)은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위문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영길 사단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은 장병복지 향상을 위한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우리은행과 해병대 2사단은 지난 1985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40년간 매년 부대 창설일마다 기념행사와 위문 활동을 지속해오며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나라 안보를 위해 힘써주시는 해병대 2사단 장병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후원자로서 장병 여러분의 복무 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