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은 바이오바이츠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와 기술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 데이터 분석, 환자 맞춤형 치료 모델 개발, 데이터 보안 기술 향상 등에 협업해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메인은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 교수가 교원 창업한 기업이다. 의료분야 AI 기반 솔루션 개발과 상품화에 주력한다. 바이오바이츠는 의료진과 환자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육현 메인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기술 혁신과 의료 접근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바이츠와 함께 보다 나은 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인은 지난 4일 원격의료 플랫폼 운영 기업 플라잉닥터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