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일전자가 중국 최대 무역 전시회 '캔톤페어'에서 한국 전통문양을 적용한 선풍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무역 박람회로, 매년 봄과 가을 광저우에서 열린다.
신일전자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선풍기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국내에도 순차 출시한다.
이외에도 하이라이트 히터, 큐브 서큘레이터, 전기히터 등 계절가전과 함께 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믹서기 등 생활가전을 전시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