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전국 소방서 대상 '감사의 간식차' 드라이브

하이트진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기 위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의 간식차는 지난 2020년 시작했다.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6일 전남 목포소방서에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6일 전남 목포소방서에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할 계획이다. 이달 전남 지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돌며 소방공무원 1800여명을 만난다.

지난 16일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이 전남 목포소방서를 방문했다.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제공했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등 선물도 전달했다.

김인규 대표는 “앞으로도 존경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