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지난 17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허위과장광고방지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허위과장광고방지위원회는 지난 2019년 'NS신뢰방송자문위원회'로 출범한 이후 2020년부터 보다 강화된 역할에 맞춰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했다. NS홈쇼핑은 방송 광고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신뢰 받는 방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4기 위원회는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윤화 교수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피부과 신기혁 조교수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홍지연 교수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식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방송 광고에 대한 사전 검토와 전문가 자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명 요청에 대한 의견 제시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연간 12회 정기 회의를 통해 방송 광고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고위험군 상품에 대한 사전 리스크 점검을 강화해 법정제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방송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