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5월 2일까지 '2025년도 대전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58개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함께하는 정책사업으로 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해 대전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사업화 매출액 379억원, 수출액 80억 5000만원, 투자유치 1133억원, 신규고용 440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원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올해도 기업 성장 단계를 Post-BI 기업, 틈새기업, 예비선도(스타)기업, 혁신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 수출기업, 투자생태계 조성 등 7개로 구분하고 2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 기업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정밀의료바이오헬스, 물류·국방서비스 로봇, 나노반도체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대전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TP 누리집 또는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SM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체계적 지원으로 지난해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버팀목인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