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교육, 객관성과 다양성 필요”…이인애 경기도의원, 현장 간담회

실무자 의견 청취, 프로그램 다양화·전문성 강조
이 의원 “객관적·법적 기준 따른 성교육 필요” 주문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이 최근 경기남부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 보고 받고 있다.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이 최근 경기남부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 보고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최근 경기남부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남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로 마련했다.

이 의원은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 가치관 조성과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성교육은 아이들이 받아들이고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부분을 반영하되, 일부 강사가 성소수자나 페미니즘 등 특정 이념을 강조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성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성교육 담당자와 전문가 역량 강화, 전문 상담기관으로의 성장 등 경기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센터가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