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이 경상북도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8일 계열사 KBI국인산업 임직원과 경상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피해 주민 생활 안정·복구 지원을 위해 그룹 정성을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KBI국인산업(구미·왜관·안동), KBI동국실업(경주), 갑을구미재활병원(구미) 등 경북 지역에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KBI그룹은 지역 사회 일원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한상 부회장은 “KBI그룹이 전하는 정성이 피해 복구와 지역 사회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