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이 국내 출시 예정인 '뷰익(Buick)'은 특별한 선택을 하려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GM은 눈에 띄는 브랜드보다 '의미 있는 선택'을 선호하며, 작은 디테일에서 만족을 느끼는 성향을 가진 고객 등 자신만의 기준으로 차를 선택하는 소비자에게 '뷰익'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지를 제시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뷰익의 핵심 개념은 '디자인으로 완성되는 탁월함'으로, 이를 실현하는 △조각적 아름다움 △발견의 디테일 △생동감 있는 주행 △자연스러운 경험 등 4가지 철학을 제시한다. 4가지 철학은 뷰익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동차 경험을 구체화한 기준이다.
조각적 아름다움은 형태를 대하는 뷰익만의 태도에서 비롯됐다. 직선적이고 공격적 형태보다, 곡선과 흐름을 강조한 유려하고 감각적 디자인이 뷰익의 출발점이다. 차체 전반에 흐르는 선과 면의 조화는 한눈에 시선을 끄는 화려함이 아니라, 보는 이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만드는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발견의 디테일은 처음 봤을 때 인상을 넘어, 차량을 사용할수록 드러나는 정교한 디테일과 완성도가 핵심이다. 숨겨진 디테일에서 발견의 즐거움을 찾는 것으로, 작은 요소에서 만족을 느끼는 고객의 감수성과 그대로 맞닿아 있다. 소유 이후에도 새로운 발견이 계속되는 경험, 뷰익이 디테일을 다루는 방식이다.

생동감 있는 주행은 출력보다 감각에 무게를 두는 뷰익의 철학이다. 뷰익은 고출력 경쟁이 아닌 경쾌하고 균형잡힌 주행 감성을 지향한다. 강력함을 과시하는 대신, 일상 주행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밸런스와 생동감에 무게를 둔 방향이다.
자연스러운 경험은 기술이 복잡함을 더하는 요소가 아니라, 사용을 직관적이고 편안하게 만드는 도구여야 한다는 게 골자다. 즉, 뷰익에서 기술과 성능은 그 자체로 보여주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운전자의 일상에 편안함과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로 작동한다.
뷰익의 4가지 제품 철학은 단순히 차를 잘 만들겠다는 선언이 아니다. 자동차를 통해 어떤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뷰익의 명확한 입장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성능 수치보다 디자인과 브랜드 경험,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뷰익의 방향성은 한국 소비자의 변화하는 기준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