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는 지난 1분기 매출 102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9%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액추에이터와 감속기 등 로봇 핵심 부품 공급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액추에이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고 전했다.
로보티즈는 로봇 손에 적합한 액추에이터와 구동 부품 '다이나믹셀' 납품 확대를 추진, 호실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전 밸류체인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