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여성기업인협회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서 'AI Convergence(융합)! 삶을 바꾸는 AI, 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KIBWA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약 300명의 참여자와 함께 AI 융합 환경에서 개인과 기업, 사회가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산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 박종천 네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 고문, 김광집 스튜디오 메타케이 대표, 이중학 가천대학교 교수, 최지희 카카오 책임 등 AI 융합 관련 전문가가 AI 융합 시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와 지향점을 논의했다.
먼저 지용구 부사장은 'AI 혁신을 통한 기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의 AI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산업별 AI 적용 전략 방안을 소개했다.
박종천 고문은 생성형 AI 기반의 자동화 도구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 사례를 소개하며 AI 융합을 통한 기업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김광집 대표는 'AI와 가상 인간이 만드는 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라는 강연 주제로 미래 새롭게 등장할 콘텐츠 제작·유통 방식의 변화를 공유했다.
이중학 교수는 '데이터가 말하는 AI 시대, 일의 미래'라는 주제로, 최지희 책임은 '책임있는 AI 혁신을 위한 카카오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은 “AI 융합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성장 방향이 필요하다”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지속성장을 위해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성장 방향과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