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20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사업에 참여하는 여학생과 여성 CEO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제3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30개 학교의 여학생들과 여성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박창숙 회장의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식 △출범 퍼포먼스 △여학생의 꿈 발표 △여성 CEO 특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여성 CEO들이 멘토가 돼 여학생을 미래 경제를 이끌 여성 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에는 여성특성화고 19개교, 일반여고 6개교, 여자대학교 5개교 등 총 30개교에서 1200명의 여학생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성 CEO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통합 워크숍 △여성기업 현장탐방 △글로벌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사업 3년차를 맞아 학교별 특성화 플랜 도입, 학교와의 협력체계 일원화 등 내실 있는 현장 중심 운영을 강화했다.
박창숙 여경협회장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여고·여대생에게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고, 창업과 취업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선배 여성 CEO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별도 장학금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