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을 위한 '안산선부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1가구를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원구 선부로 35에 위치한 선부행복주택은 18㎡형(244가구), 36㎡형(42가구) 등 총 286가구 규모로, 에어컨, 비데, 가스쿡탑 등 기본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 모집은 36㎡형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11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입주 중인 세대가 퇴거할 경우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모집기간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택 소유 여부, 소득 등 입주 자격 검증이 이뤄지며, 적격 대상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8월 중순 예비순번이 부여된다.
선부행복주택은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선부역, 안산역,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등 주요 교통망이 2km 이내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임대료, 입주 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또는 마이홈포털, 행복주택 상담실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