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2025년 비전 리더십 캠프 개최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25년 비전 리더십 캠프를 제주에서 개최했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25년 비전 리더십 캠프를 제주에서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의 민간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2025 경기북부청창사 비전 리더십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 기업가와 활발한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입교생 간의 친밀한 관계 형성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2일 1부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있게 전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의 제주 캠페인을 통해 얻었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15기 입교생 1분 자기소개와 명함 빙고, 다양한 퀴즈 대회를 통해 다소 서먹했던 입교생 사이를 허물며, 입교생 간 친밀감 향상과 결속력을 강화시키며 첫째 날을 마무리 했다.

둘째 날에는 사업으로 지친 입교생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한라수목원과 무지개 해안도로를 함께 산책하며 마음 챙김의 시간을 보냈다.

비전 캠프에 참여했던 15기 회장 오민지 대표는 “15기 입교생이 함께 모이는게 어려웠는데 이번 제주도 비전 캠프를 통해 경기북부청창사 동기들과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 강의를 통해 제주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사업과 맺을 수 있는 MOU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돼 사업적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좋은 강의와 네트워킹을 준비해준 경기북부청창사 운영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간운영사인 씨엔티테크 박정숙 센터장은 “비전 캠프를 통해 15기 입교생의 성공창업 의지를 다지고, 동기 입교생간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15기 입교생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투자유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