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25)'에 전시 참가중인 티제이티플러스는 건설사 및 소방 관련 기업이 부스를 방문해 구매 상담을 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티제이티플러스는 이번 전시에 감전·누전 우려가 없는 비전도성 강화소화액 '엔클리어(ENCLEA)'를 전시했다.
회사는 공개 시연과 영상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선은 물·음료 등 액체가 전선에 유입되거나 노출되면 누전이 일어나거나 액체에 전류가 흘러 감전의 위험이 있다. 하지만 엔클리어의 액체형 소화액에 전선을 넣어도 누전이나 액체로 전기가 흐르지 않는다. 전기화재 소화기 엔클리어 소약액제가 비전도성이기 때문이다. 전기화재에도 액체 소화가 가능한 안전한 소화기인 셈이다.

회사는 공개 시연에서 개인용 컴퓨터(PC)와 헤어드라이어 등 전기제품들이 정상 작동하고 피복이 벗겨진 전선을 넣어도 누전이 일어나지 않는 점을 강조했다.
시연을 목격한 수많은 참관객들은 엔클리어 소화액에서 전기설비가 정상 작동하는 모습에 신기함을 감추지 않았다.

비전도성 강화액 소화약재와 소화기 제품인 엔클리어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사용되는 전기차, 전기선박,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등의 화재를 감전 우려 없이 조기 진압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국산 제품이다. AC급 화재에 대응하는 비전도성 액체형 소화기로는 유일하게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과 검사필증을 받았다. '소화기' 명칭을 공식 사용하려면 KFI 형식승인과 검사필증을 받아야 한다.
이날 소방 관련 신기술 발굴을 위해 전시장을 찾은 건설사 및 소방관련 업체들이 이 회사 부스를 찾아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확재 진압, 전기 화재 진압 등과 관련한 미팅을 진행했다.
정상호 티제이티플러스 대표는 “국내 유일한 비전도성 액체 전기 소화기 '엔클리어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많은 문의와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전기화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엔클리어가 전기 화재 초동 대응에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