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벤처단체협의회(이하 혁단협)는 29일 국회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4대 분야 150개 정책과제를 개혁신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벤처기업협회 주도로 2017년 9월 출범한 단체로 18개 민간 협·단체들이 연대해 벤처정책 아젠다 개발과 정부 정책제언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주영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했고, 혁단협은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혁단협 단체장들은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벤처정책을 국가 경제정책 최우선 아젠다로 설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송병준 회장은 “벤처·스타트업은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산업군”이라며 “오늘 전달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들이 차기 정부 경제정책 최우선 아젠다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