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산학협력단, '공공연구기관 IP 창출ㆍ활용 우수기관' 선정

국민대 산학협력단
국민대 산학협력단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특허청ㆍ한국특허전략개발원 '2025년 공공 IP 사업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공공연구기관 IP 창출ㆍ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국민대는 특허청의 '공공 IP 사업화 자립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기술의 실증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기술료 수익의 30% 이상을 회수해 다른 유망특허의 사업화에 재투자해 자립형 IP 사업화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국민대기술지주 김민서 그룹장이 국민대의 강점인 '창업주도형 기술사업화 프로세스'를 통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기술료 수익의 30% 이상을 회수해 다른 유망기술의 사업화에 재투자하는 자립형 IP 사업화 생태계 구축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성공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이인형 국민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술료 수익을 다시 유망기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는 대학 기술사업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자립형 IP 사업화 생태계를 강화해 대학의 기술이 실제 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