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해 벌어진 대규모 시위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주방위군 투입을 지시했습니다.
LA의 한 구치소 앞에서는 군 병력이 시위대를 진압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 방위군과 국토안보부 요원들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발사했습니다. 1965년 이후 처음으로 주지사 동의 없이 주방위군이 투입된 이번 시위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며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주지사는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주방위군 배치가 불법이며, 주 자치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면서 주방위군 철수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