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펠, 수출용 환기청정기 개발 착수

왼쪽부터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김정환 힘펠 대표,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왼쪽부터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김정환 힘펠 대표,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이 수출용 환기청정기를 개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힘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힘펠은 '자율 운전 기반 실내 환경 제어 기술·초고성능 청정 건강 환기 시스템' 개발 과제에 착수한다. 특히, 유럽과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을 겨냥한 수출용 현열 교환기(HRV) 제품을 개발해 고효율 시스템 환기장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 시장 확대할 계획이다.

힘펠 관계자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을 통해 전열·현열 겸용 구조, 유럽 인증 등 글로벌 수요에 최적화된 HRV 제품을 개발하고 유럽 및 CIS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시장 전략, 제품 현지화, 시공, AS 체계까지 전 주기를 고려한 글로벌 사업 체계를 구축, '월드클래스 환기가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4년간 연구개발(R&D) 자금, 금융, 수출, 법률·경영 자문 등 기업 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패키지형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매출 700억~1조원 미만, 수출 비중 50% 미만, R&D 투자 비중 연평균 1% 이상을 충족하는 중견 또는 예비 중견기업이다. 힘펠 이외에 위츠, 제일연마공업, 서한이노빌리티, 덕일산업, 에이치에너지, 대원제약, 케이에스엠컴포넌트, 디에스테크노, 율촌화학 10개사가 선정됐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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