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하누리, 산업현장 단순 반복 작업 개선·근골격계 상해 예방 '에어벨런스' 등 출품

하누리의  고하중용 매니퓰레이터.
하누리의 고하중용 매니퓰레이터.

산업 현장의 근골격계 상해 예방과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에어벨런스(Industrial Manipulator) 전문 제작기업 하누리(대표 박상진)는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중량물 단순 반복작업을 위한 공압 기반 솔루션 장비 '에어벨런스'와 이를 응용한 '반력암'을 선보인다.

'에어벨런스'는 산업 현장에서 중량물 이송 및 적재에 특화된 공압 장비로, 기존 방식보다 10분의 1 힘으로 제품을 핸들링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 선택적 제어가 가능하며, 오직 공압만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립라인, 가공라인, 포장라인, 팔레타이징, 식품 및 군수 공장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고객 요구에 맞춰 어태치먼트도 설계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반력암'은 기존 5000N·m의 고토크를 견디는 반력암에 이어 이동이 가능한 저토크용이다. 공압라인이 일체형으로 내장돼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 이동이 잦은 작업 환경에서 효과적이다. 무선 이동식으로 제작이 가능해 작업 공간의 자유도를 높이고, 보다 유연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하누리의 천정 레일형 매니퓰레이터.
하누리의 천정 레일형 매니퓰레이터.

두 제품은 산업 현장의 단순 반복 작업을 개선하고 근골격계 상해 예방 및 작업 사이클 타임 단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추가적인 전기나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으며 일반 에어컴프레셔의 공압만 공급하면 즉시 작동한다. 공장 정전 시에도 이송물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어 신뢰성이 높다. 사양에 따라 최대 1톤까지 가반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지게차나 천장크레인과 달리 회전 및 틸팅 기능을 갖춰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누리는 전용 장비 및 지그 제작에서 20년 이상 기술력을 축적한 모기업을 기반으로 22년도에 설립됐다. 설립 초기부터 해외 매출을 확보했으며, 현재 베트남과 미국을 주요 수출국으로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동 및 유럽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 개발 능력과 제조 공장을 보유해 맞춤형 장비 설계 및 제작이 가능하다.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려대 및 울산과학기술원(USNIT)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을 추진중이다. 제조 시스템의 단가 절감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해 단계적 디지털화도 꾀하고 있다.

박상진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기계 산업의 현장 경험을 쌓아왔으며, 작업자들과 함께하며 산업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공학과 디자인을 전공하며 학문을 쌓았고, 창업으로 보다 나은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일할 수 있는 제조 환경을 조성해야 고령화 및 여성 경제 참여 증가에 따른 일자리 유지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오늘도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누리 로고.
하누리 로고.

한편,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광주시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함회' 등을 통합해 2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주요 전시 품목은 △모빌리티·친환경자동차·퍼스널 모빌리티·특수 목적용 자동차·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핵심 뿌리기술·3D 프린팅·부품 및 기술 △인공지능(AI) 가전·홈 디바이스 △드론부품 및 기술 등이다.

'2025 광주 드론·UAM 전시회'와 동시에 열리며 참가 기업에게는 수출·구매 상담회 참가와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및 바이어 1:1 상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기업 홍보 기회 등을 제공한다.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포스터.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포스터.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