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티오가 공간 탐색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레이스리스트'를 애플 앱스토어(iOS)에 출시했다.
플레이스리스트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대화형 지도 앱'이다. 사용자의 상황과 기분, 취향을 이해하고 가장 어울리는 장소를 실시간 추천한다. 검색 자체를 대화로 한다. 사용자가 상황을 자유롭게 문장으로 이야기하면 AI가 맥락을 이해하고 사용자 요구에 맞는 장소를 대화 형식으로 추천해준다.
또 학습 가능한 '강아지 캐릭터 에이전트'를 통해 사용자와 감성적 인터랙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앱을 사용할수록 에이전트는 행동과 대화를 학습,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장소를 추천한다.
출시와 동시에 플레이스리스트는 공간 아카이빙 분야 유명 크리에이터 26인과 협업을 시작했다. 각 크리에이터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크리에이터 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했다. 크리에이터가 직접 아카이빙한 장소 데이터와 감성적 사진, 실 방문자 리뷰를 기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현준 바카티오 대표는 “플레이스리스트는 삶을 여행처럼 설레게 만들겠다는 비전이 담긴 서비스”라며 “검색어 없이도 자신의 감정과 맥락을 그대로 말하는 것만으로 좋은 장소를 만날 수 있도록 LLM 기반 탐색 경험을 새롭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