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이어 빈딕투스까지... 넥슨 IP 확장 전략 가속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넥슨이 자사 대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대 이상 흥행 성과를 올린 '마비노기 모바일'에 이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도 글로벌 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넥슨의 IP 확장 전략에 힘이 실리고 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을 기반으로 CAG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이다.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공개된 수많은 게임 데모 가운데 가장 많이 플레이된 타이틀로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고유 플레이어 수 기준, 가장 많은 이용자가 체험한 게임이다.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서 빈딕투스는 신규 캐릭터 2종, 보스전, 멀티플레이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스타일리시한 전투 시스템과 고품질 그래픽, 섬세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는 이용자들로부터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넥슨은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과 편의성을 지속 개선한 뒤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넥슨은 최근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과 PC·콘솔 싱글 패키지 액션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으로 기존 IP를 다중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생활형 콘텐츠와 감성적 세계관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흥행 성과를 거뒀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