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팩토리 전문 솔루션 기업 제이에스시스템(대표 이상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품질 분석 솔루션 'I'st JAI(JSSystemAI Solution)'를 선보인다.
'I'st JAI'는 제조 산업의 품질 혁신을 위한 AI 기반 통합 품질 분석 솔루션으로, 사출, 표면처리, 조립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 적용 가능하다. 최종 검사 결과와 공정 조건을 비교·분석하고, 지속적인 데이터 학습을 통해 최적의 조건을 도출하며 품질 예측까지 수행한다는 점에서 현장의 품질관리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솔루션은 △엑셀(Excel), CSV, 데이터베이스(DB) 연동을 통한 데이터셋 구성 및 전처리 △탐색적 데이터 분석(EDA) △9가지 이상의 모델을 통한 학습 및 최적 모델 선정 △변수 중요도 기반 최적 조건 제안 △모델 이력 관리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연동 △공정 불량 예측 및 KPI 기반 현황 모니터링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JAI를 통해 고객사별 맞춤형 데이터 기반 품질 전략 수립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제품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 공정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이에스시스템은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5년 설립 이래 20년 넘게 다양한 산업군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조실행시스템(MES), 통계적공정관리(SPC), AI 기반 품질 솔루션을 제공해온 기술 전문 기업이다.
자체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와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Inno-Biz), 메인비즈(Main-Biz) 인증 등을 기반으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고객사 맞춤 컨설팅, 설계, 개발,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품질 솔루션의 기술력과 차별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적극 홍보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신규 고객사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제조업계의 품질관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제이에스시스템은 JAI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제이에스시스템 관계자는 “AI 기반 품질 관리 솔루션 'JAI'는 고객사 맞춤형 품질 예측과 최적 조건 제시로 제조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기술력과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솔루션 보급 확대와 함께 AI기반 제조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광주시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함회' 등을 통합해 2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주요 전시 품목은 △모빌리티·친환경자동차·퍼스널 모빌리티·특수 목적용 자동차·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핵심 뿌리기술·3D 프린팅·부품 및 기술 △인공지능(AI) 가전·홈 디바이스 △드론부품 및 기술 등이다.
'2025 광주 드론·UAM 전시회'와 동시에 열리며 참가 기업에게는 수출·구매 상담회 참가와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및 바이어 1:1 상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기업 홍보 기회 등을 제공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