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전문 기업 디노아이티(대표 서종열)가 LGU+(LG유플러스)와 IaaS 외산 소프트웨어인 VM웨어(VMware)를 오픈소스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디노아이티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소버린 클라우드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PaaS 기반 마이그레이션 솔루션(C-Flow)을 특허 출원했으며, 2022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 이기종 클라우드 상호 운용성(이기종 클라우드 전환 지원) 국가 시험·컨설팅 심사 통과·인증 획득, 25년 강남구 스타트업 육성 기업 선정 및 벤처기업으로 등록됐다.
오늘날 클라우드가 비즈니스 환경의 IT 인프라로 자리 매김함에 따라 멀티·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이기종의 클라우드 환경이 등장하고 있지만 S/W 독과점으로 외산클라우드 S/W를 도입한 국내 기업들은 IT 원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비즈니스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프라이빗 IaaS 시스템을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전환 구축하고 서비스 배포 경험을 가진 기업이 없는 가운데 디노아이티는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프라이빗존에 IaaS 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 진행해 본 경험으로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서종열 대표는 “이번 계약은 클라우드 플랫폼 전환을 통해 LG유플러스의 IT 원가 절감과 독립적인 IT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외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오픈소스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공급으로 각 기업의 IT 환경에 대한 새로운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번 LG유플러스 공급을 계기로 앞으로 통신, 금융, 제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오픈소스 클라우드 구축 배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디노아이티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부가서비스 제품 개발 고도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