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이지케어텍 본사에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서·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정보원은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EMR의 표준 적합성을 검증하는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한 2주기 인증제는 서로 다른 EMR 시스템 간 의료정보 통합을 위해 표준과 상호운용성 인증기준을 강화하고, 유사 지표를 통합·간소화했다.
이지케어텍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베스트케어 2.0은 EMR 시스템 내에서 환자의 과거와 현재 진단명, 검사결과, 처방 의약품 정보를 통합했다. 각종 정보를 시계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현해 의료진의 EMR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환자 중심 의료정보 통합은 EMR 인증제에서 지향하는 시스템 간 표준과 상호운용성 목표와도 일치한다고 보건의료정보원은 강조했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베스트케어 2.0 신뢰성과 품질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환자 중심 진료환경 구현에 힘쓰기로 했다.
염민섭 보건의료정보원장은 “초기부터 이번 2주기 인증까지 제도에 적극 참여한 이지케어텍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개발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개념을 반영한 안전하고 표준화된 의료정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