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SKS는 20일부터(현지시각) 3일간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에서 발행하는 음식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식음업계 전문가 70여명이 참가했고, 총 40개 이상의 요리 시연과 다채로운 시음 행사가 진행됐다.
LG전자는 4000여명 부스 방문객에게 다양한 SKS 제품군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가전 경험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업계 최초로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 △5가지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서랍과 고급스러운 메탈릭 디자인을 적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AI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하고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또, 미국 요리 업계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자 '스테파니 이자드'를 비롯한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미국의 유명 미식 칼럼니스트 '마크 비트먼'과 함께 '수비드·스팀·시어링 기술의 진화'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는 15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했다.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는 기존 브랜드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직관적인 명칭으로 바꿨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