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일렉트론(TEL)코리아는 최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제4회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하는 드림업 반도체 캠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드림업 반도체 캠프는 TEL코리아가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반도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기초 개념부터 공정 실습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5·6학년생 40명이 참가, 현직 전문가 강의와 미래 진로 탐색 기회 제공해 학부모 반응도 뜨거웠다.
TEL코리아 직원들은 직접 강사로 교육을 담당했다. 사내 모집으로 선정된 강사이 강의 자료를 제작하고, 현직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 제조 과정을 초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TEL코리아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하루 동안 공정 체험을 비롯한 밀도 높은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미래 반도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TEL코리아 사회공헌활동 'TEL FOR GOOD'의 일환이다. 기술과 혁신 및 지역사회와의 공동가치 창조라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TEL코리아는 청소년 과학 교육과 반도체 저변 확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