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보험학연구지원 과제 선정…총 3000만원 지원

4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왼쪽부터)박소정 서울대 교수, 이상윤 숭실대 학생,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재두 계명대 교수, 양지훈 한국법학원 연구위원이 2025 보험학 연구지원 약정체결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4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왼쪽부터)박소정 서울대 교수, 이상윤 숭실대 학생,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재두 계명대 교수, 양지훈 한국법학원 연구위원이 2025 보험학 연구지원 약정체결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국내 보험 분야 대표 공익법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남궁훈)는 지난주 '2025년 보험학 연구지원 약정체결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 창립자이자 한국 보험산업 선구자 대산 신용호 선생 뜻을 기려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 △보험장학사업 △보험학 연구지원 △전통문화계승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험학 연구지원사업'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연구를 발굴·지원하고, 국내 보험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됐다. 지금까지 총 69편 논문 및 저서를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금은 약 7억8200만원에 달한다.

기념사업회는 2025년 보험학 연구지원 과제로 총 3편 논문을 선정하고, 각 논문에 1000만 원씩 총 3000만원 연구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논문은 △박소정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의 '한국 생명보험시장의 사망보장 격차: 원인과 구조 분석' △김재두 계명대 법학과 교수의 '보험금청구권신탁 활성화를 위한 법적 연구' △양기성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의 '보험회사 신지급여력제도(K-ICS) 내부모형 요구자본의 모형 민감도 분석'이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보험산업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는 만큼 인재 육성과 학술 기반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연구들이 보험산업 발전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연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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