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 2025' 성료

- 앤시스코리아, 엔지니어를 지망하는 대학생·대학원생 대상으로 시행한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 2025' 본선 실시 및 최종 수상자 발표
- 사전신청 98팀, 예선 참여 51팀, 본선 진출 12팀 기록
- 카이스트,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유수 대학 참여 및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에너지공학연구실 SAVE팀 대상 수상
- 수상자는 장학금과 앤시스코리아 인턴십,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5' 발표 기회 등 혜택

지난 9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열린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 2025' 시상식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열린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 2025' 시상식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대표 박주일)가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 2025'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는 장래 엔지니어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위해 앤시스코리아가 기획한 아카데믹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중 하나 이상을 활용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수상자들은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는다.

올해 대회는 앤시스코리아가 주최한 첫 번째 경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UNIST(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공학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전북대학교, 국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강대학교, 숭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국내 유수의 대학교에서 참여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최종적으로 사전신청 98팀, 예선 참여 51팀 그리고 본선 진출 12팀을 기록했다.

지난 7월 9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진행된 본선은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와 강태신 전무의 환영사로 막을 올린 뒤 12개의 본선 진출 팀이 각각 15분씩 자신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참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해답을 제시하며 심사위원 및 현장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상의 영예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에너지공학연구실 SAVE팀에게 돌아갔다. SAVE팀은 난이도 있는 과제에 대해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실측과도 부합하는 결과를 만들었으며, 많은 UDF로 개발을 통해 노하우를 녹여낸 우수한 과제를 선보였다.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는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역량의 대학생, 대학원생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앤시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엔지니어를 지망하는 미래의 인재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꽃피우고 또 실무 환경에서 활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SAVE팀(강우석/하선교/구윤하)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과 앤시스코리아 3개월 인턴십, 오는 9월 개최될 국내 최대 시뮬레이션 컨퍼런스 '앤시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5'에서 발표자로 나설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 최우수 혁신상 수상 세종대학교 Linkers팀(정유철/이종현/김의찬)과 우수 해석상 수상 서강대학교 진동제로팀(김도영/김지우/박준하), 동양미래대학교팀(최혜원/김정현/장연서), 경상국립대학교 DietDrone팀(고다완/권동현/이동원)도 장학금 총 250만 원을 나누어 받게 됐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