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업무 자동화가 생존 전략이 된 시대,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노코드 AI 자동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노코드 Dify와 MCP로 구현하는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 1-day 워크숍'이 오늘 8월 21일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워크숍의 핵심은 MCP(Multi-Agent Collaboration Platform)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접근법이다. 기존의 단일 AI 에이전트로는 한계가 있었던 복잡한 업무 처리를 여러 전문화된 AI 에이전트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MCP는 각각 다른 전문 분야를 담당하는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하나의 통합 환경에서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일 에이전트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복잡하고 다층적인 업무도 체계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게 된다.
워크숍은 MCP를 핵심 축으로 하여 Dify와 같은 노코드 플랫폼을 활용한 LLM 기반 워크플로우 설계에 중점을 둔다. 이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론이다.
참가자들은 Dify에서 기본 워크플로우를 생성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이를 MCP 중심의 협업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나아가 CursorAI와 같은 실무 환경에 연동하는 방법까지 학습하여,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완성한다.
워크숍에서는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적용 사례들을 다룬다.
“복잡한 문서 분석 및 인사이트 추출”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하여 대용량 문서를 분석하고 핵심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과정을 학습한다. 각 에이전트는 서로 다른 전문 분야(데이터 분석, 텍스트 처리, 요약 생성 등)를 담당하며, MCP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보다 정교한 결과를 도출한다.
“자동화된 보고서 생성 시스템”
보고서 자동 생성을 위한 에이전트 간 정보 전달 및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데이터 수집 에이전트, 분석 에이전트, 시각화 에이전트, 문서 작성 에이전트 등이 순차적으로 또는 병렬로 작업하여 완성도 높은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시스템을 경험한다.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실시간 의사결정을 위한 MCP 기반 대화형 협업 시스템을 구현한다. 다양한 정보원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강점은 진입 장벽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 사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어,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업무 담당자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복잡한 코딩 작업 없이도 엑셀 작업, 보고서 작성, 회의록 정리 등 일상적인 업무를 AI 에이전트가 대신 처리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이는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이다.
하루 동안 진행되는 집중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이론 학습부터 실습, 실무 적용까지 완전한 학습 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최적의 형태다.
참가자들은 노트북 PC만 지참하면 되며, 워크숍 진행 중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스트해볼 수 있는 핸즈온 경험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교육 종료 후 즉시 자신의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된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지만, 대부분 복잡한 기술적 지식이 필요하거나 높은 비용이 수반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하는 노코드 MCP 기반 AI 에이전트 협업 시스템은 이러한 기존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대안이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개인 업무 담당자들도 큰 비용 부담 없이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어,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