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 2분기 실적 역성장…“R&D 투자 확대 영향”

주성엔지니어링 용인 제2연구소 조감도
주성엔지니어링 용인 제2연구소 조감도

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787억9200만원, 영업이익 65억75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와 81.8%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34.8%와 80.6%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연구개발(R&D)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원자층증착(ALD), 화학기상증착(CVD)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증착 장비 전문회사다.

회사는 현재 △3-5족 화합물 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 △유리기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 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오는 2028년 6월까지 1048억원을 들여 경기 용인에 제2연구소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