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신산업 분야에 선제 대응하고 내년도 공모사업을 유치해 지역 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역할과 위상이 약화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충남도가 1일 충남TP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도·충남TP 중간관리자 주요 업무 연찬회'에서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충남TP는 체계적인 기업지원방안을 마련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야 하는 기관”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충남TP도 지역 현안 해결과 경제 성장을 이끌 사업을 지속해 발굴키로 다짐했다.
이날 도, 충남TP 등 관계자 70여 명은 신산업 발굴 역량을 높이고 협업 체계 강화 목적으로 연찬회를 열었다. 충남TP 본부별 도 수탁사업 추진 상황 발표, 질의응답, 신산업 유치를 위한 분임 토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TP는 이번 연찬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성과, 협조 요청 사항, 신규 기획사업 등을 발표했다. 특히,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규 과제 기획 지원, 기업 지원사업 확대 등 행·재정적 지원을 도에 요청했다.
이어 진행한 분임 토의는 도 산업경제실 소속 과장 주재로 산업 관련 팀장과 충남TP 실·센터장 등이 참여해 신산업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주요 논의 내용은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 대응 협력 방안 △신산업 분야 충남TP 사업 확대 △신규 과제 공동 발굴 △기존사업 운영 개선 방안 등이다. 도와 충남TP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 준비를 선제적으로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앞으로 충남TP와 함께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조기 대응과 전략적 과제 기획 체계를 구축해 도내 주요 산업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기획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산업 과제를 발굴해 정부 과제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지역 산업 육성의 최일선에 있는 중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 및 시·군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