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코티지, 오픈하우스 투어 예약 1주일 만에 매진

전라북도 김제에 설치된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들.
전라북도 김제에 설치된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들.

LG전자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가 오픈하우스 투어 예약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매진됐다.

LG전자는 6월부터 전라북도 김제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LG 스마트코티지를 둘러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2일 진행된 투어는 예약 오픈 1주일 만에 200명 정원이 매진됐다. 이후 추가 투어 일정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은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 도어락, 전동 블라인드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인공지능(AI) 가전의 편리함,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고효율 가전 등에 큰 호응을 보였다.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차별화된 AI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이다. 전력만으로 주택 내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고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면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르면 내달 중 김제 LG 스마트코티지를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고객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스마트코티지에서 숙박하며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다양한 LG전자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대표는 “공간, 가전, 서비스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LG 스마트코티지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