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슨이 헤어 관리 화장품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품은 △다이슨 오메가 하이드레이팅 오일 △다이슨 오메가 리브-인 컨디셔닝 스프레이 2종이다. 두 제품은 모두 다이슨이 자사 농장에서 재배한 원료를 활용해 만들었다. 영국 링컨셔에 위치한 다이슨 농장에서 재배한 해바라기씨 오일을 포함해 7가지 식물성 오일을 배합했다.
다이슨 파밍 팀은 다이슨 농장에서 수확한 해바라기씨 속 유효 성분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도록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천연 세라마이드가 가장 풍부한 해바라기 품종을 파악하기 위해 60가지 이상의 품종을 시험하고, 씨앗을 심은 후에는 정기적인 토양 검사와 미량영양소 균형 조정, 작물 생육 관찰을 실시해 최적의 원료를 만들었다.
다이슨은 2012년 '다이슨 파밍'이라는 이름으로 농업 분야에 진출했다. 다이슨 파밍은 약 4406만평 경작지를 보유한 영국 최대 규모의 농업 기업으로 성장했다. 경작지에서는 딸기, 밀, 보리, 감자 등을 생산한다. 또, 약 2만7000평 규모의 다이슨 해바라기 농장에는 80만 송이가 넘는 해바라기가 자라고 있다.
다이슨 창립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은 농업과 뷰티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었다”며 “첨단 농업이라는 영역에도 10년 넘게 실험과 투자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다이슨 오메가 하이드레이팅 오일은 7만9000원, 다이슨 오메가 리브-인 컨디셔닝 스프레이는 9만9000원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