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지난 2분기 매출 9317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실적은 3개 분기 연속 증가 추세다.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매출은 781억원, 영업손실 288억원으로 집계됐다. 환율 하락과 전기차 시장 불확실성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친환경 소재 사업을 전개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매출 39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저감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에코프로는 공정 혁신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생산 라인 최적 운영으로 원가를 전년 대비 20% 이상 절감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주사 자체 사업 매출 본격화와 고객사 다변화로 그룹 전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흑자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