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게임 산업 상생 플랫폼' 사업을 운영한다. 벤츠 차량 플랫폼에 서울 소재 게임기업의 게임콘텐츠 탑재를 타진한다.
대·중견·중소 게임기업의 게임분야 특화 협업 기회를 마련, 게임산업 내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대·중견기업은 우수 게임콘텐츠 기술을 발굴하고 중소 게임기업은 상생플랫폼 사업을 통한 신규 시장 진출로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SBA는 최대 2개 게임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내 탑재할 콘텐츠로 인카 게이밍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게임콘텐츠 보유 중소 게임기업은 신규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벤츠 코리아는 현직자 멘토링, 차량 내 게임콘텐츠 탑재와 차종 적용 테스트를 지원한다. 성과에 따라 선발된 게임기업은 정식 계약이나 투자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SBA는 게임 개발과 차량 적용 테스트에 필요한 사업화지원금 1500만원을 지원한다. 'GES(게임·e스포츠 서울) 2025' 행사 홍보 전시 부스 지원, 투자 유치와 IR 피칭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다.
전대현 SBA 창조산업본부장은 “새로운 플랫폼에 게임콘텐츠가 탑재되고 더 많은 유저를 끌어들일 수 있다면 게임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벤츠와 협력사업을 계기로 신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 게임산업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게임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