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단순 가전총판 넘어 특화 제품 기획·출시”

코오롱글로벌 “단순 가전총판 넘어 특화 제품 기획·출시”

중국 로봇청소기 '드리미'를 수입·유통하는 코오롱글로벌이 총판을 넘어 현지형 제품 기획·출시까지 참여하는 새로운 파트너십 모델을 실행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중국 드리미 테크놀리지와 협업해 국내 가전 총판 시장에 새로운 파트너십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드리미가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 처음 선보인 음식물 처리기 '리보(LIVO)'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한국 시장에 특화한 모델로 제안했다. 국내 음식물 처리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제품 개발과 글로벌 첫 출시를 제안했다.

드리미는 국내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리보의 글로벌 출시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022년 드리미 로봇청소기 'W10'을 수입·유통한 이후 올해까지 매년 다양한 프리미엄 모델을 선보였다. 현재 드리미는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3위권까지 진입하며 선두 등극을 노리고 있다.

지난 해부터는 수입·유통 체계를 강화하고 연구와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한국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 제품 기획, 신제품 출시에 이르기까지 전략적으로 협업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단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제품 연구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브랜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