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마곡 TS&D센터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개최

에쓰오일 마곡 TS&D센터에서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 마곡 TS&D센터에서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8일 마곡 TS&D센터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단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실내악 연주팀 공연으로, 마곡 TS&D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12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일부 단원을 장애인 직원으로 고용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올 4월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하트하트 아트앤컬쳐로 정식 설립됐고 에쓰오일은 지분 투자 기업으로 참여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실질적 기여를 지속하고 있다.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올해 마포 지역 복지기관과 군산해양경찰서 등 다양한 지역사회 현장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의 안정적 고용을 지원하며, 그들의 예술적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