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롯데마트·슈퍼,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개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44일 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개인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 상품까지 총 8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구성 폭을 넓히고 용도와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시세가 오른 점을 고려해 혼합 구성을 강화하며 고객 부담을 낮췄다. 차별화 상품으로 국산과 수입산 과일을 함께 담은 선물세트를 새롭게 준비해 고객의 선택지를 늘렸다. 시설 재배와 인공지능(AI) 선별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는 다양한 취향에 맞춰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세심하게 구성했다. 차별화 상품으로는 최강록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특제소스를 함께 구성한 '나야, 와규 야끼니꾸 세트(MBS8+등급)' 등을 마련했다.

수산 선물세트는 전복, 굴비, 갈치 등 전통 구성과 함께 조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을 더했다. 여수 앞바다에서 어획한 생선으로 구성한 '어슐랭 생선 선물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13만4000원에 선보인다.

간편식과 가공 선물세트 라인업도 강화했다. 특히 5만원 미만 가성비 어묵 선물세트 구성을 확대했으며 최현석 셰프와 협업해 선보이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상품 3종도 준비했다. 주류 선물세트는 한정판 위스키부터 각국 전통주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롯데슈퍼는 고물가 상황에 맞춰 가성비 실속 세트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상품도 확대했다. 실속형 상품으로 곶감, 견과 선물세트를 3만원 미만, 사과와 배 등 과일 선물세트를 5만원 미만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마블나인' 한우와 유명 산지의 최고급 과일 세트를 선보인다.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구매 시점이 빠를수록 혜택이 크다. 롯데마트는 1차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대 15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혹은 동일 금액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2차 기간에는 최대 100만원, 3차 기간에는 최대 50만원까지 적용된다.

사전예약 이용고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추석 기준 사전예약 판매 비중은 약 55%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는 60%를 넘어섰다. 올해는 최장 열흘에 달하는 연휴로 여행과 기성 일정을 앞당기는 고객이 늘면서 사전 예약 수요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해마다 늘면서 사전 예약이 보편적인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며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만큼, 풍성한 혜택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