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처음 R&D 성공 기업 실증·인증 지원…최대 8천250만원

전남도청.
전남도청.

전남도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미래성장 벤처·스타트업 연구개발(R&D) 및 실증 지원사업' 수행 기업을 모집한다.

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이번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하며, R&D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다.

창업 초기 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 이후 시장 진입을 앞둔 시제품을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하고, 품질 개선, 기술·제품 인증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8250만원(실증 8000만원, 인증 2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설립 6개월 이상 7년 이내 기업으로, 전남에 본사나 연구소를 보유하고, 중앙부처나 전남도의 R&D 지원사업에서 '성공' 평가를 받은 기업이다.

신청은 단독 수행뿐 아니라 지역 안팎의 대학·연구소·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홍 도 전략산업국장은 “유망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기업이 기술 기반의 미래 산업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