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소프트뱅크(TSB·대표 최장수)가 부산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법인과 대표 개인이 동시에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TSB는 최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해 '나눔명문기업 부산 86호'로 등재됐다.
이에 앞서 최장수 대표는 지난달 개인 자격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 부산 388호'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법인 대상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고액 기부를 약정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최장수 대표는 “기부는 기업과 개인이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보답이자 약속”이라며 “아너소사이어티와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부산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SB는 부산 해운대구에 본사를 둔 항만 운영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이다. 1988년 설립 이후 해상 물류와 항만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국내 주요 항만과 글로벌 해운사에 공급하고 있다. 선박 입출항 관리 시스템, 항만 물류 플랫폼, 해양 안전 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 해양ICT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상장사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