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EMR 사용인증 획득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서 및 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엠시스웨어 1.0을 도입해 인증제에 신규로 참여했다. 2025년 7월부터 2028년 7월까지 3년간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사용인증을 획득했다.

신제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본부장(왼쪽)과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이 인증 기념 촬영을 했다.
신제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본부장(왼쪽)과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이 인증 기념 촬영을 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사용인증에서 요구하는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총 16개 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약물 처방 시 환자의 알레르기 정보를 팝업으로 자동 안내하는 기능으로 의료진이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EMR을 사용하고 있었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지역 중소병원의 EMR 인증제 참여는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환경과 진료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반영해 지역 의료기관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EMR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