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특허청, 신 온라인 출원시스템 내년 1월 도입한다

유럽 특허청(EPO)은 EPO '2028 전략계획'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온라인 출원 2.0(OLF 2.0)'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유럽특허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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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O는 '2028 전략계획'에 따라 온라인 출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현대화하여 2027년까지 완전하게 디지털화된 특허 출원 및 등록 프로세스를 구축을 위해 기존의 메일박스, 마이파일 시스템, 물리적 스마트카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현대적 기술을 도입한다.

EPO는 현재 이용 중인 데스크톱 PC 기반 온라인 출원 소프트웨어인 'eOLF'를 2025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내년 1월부터 'OLF 2.0'을 표준시스템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OLF 2.0의 출원 및 등록 관련 절차는 OLF 2.0 또는 MyEPO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OLF 2.0' 체계에선 △유럽 특허 및 국제특허협력조약(PCT) 출원 및 유럽 단계 진입 신청 및 유럽연합 단일 특허 신청 △특허 거절이유에 대한 답변서 제출과 무효 등 절차에 대한 신청 미 첨부 서류 제출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에서 웹 기반 엑세스 △EPO 관리 네트워크에 데이터 저장 등이 가능한다. 또한 △2단계 인증을 통한 등록된 사용자만 접근 △이용자가 단체인 경우 조직 내 접근 권한을 분할해 부여하는 관리 기능 △모든 양식을 위한 맞춤형 템플릿 △온라인 제출 시 정확한 수수료 금액 자동 표시 및 통합 결제 옵션 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EPO측은 “2026년 1월부터 이용자들은 OLF 2.0이 도입되더라도 해당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사용 불가능할 경우 EPO 비상 업로드 서비스를 서류 제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