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MBC 'K팝 오디션'에 AI 프로듀서·키오스크 지원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MBC 프로그램 'A-아이돌'에 AI 프로듀서 제작과 AI 키오스크를 지원했다.

A-IDOL은 K팝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기획, 연출, 심사 전 과정을 AI가 주도하는 엔터테크 모델로 기획됐다. 해외 방송사와 글로벌 포맷 수출을 논의 중이다.

이스트소프트가 AI 프로듀서 제작·키오스크를 지원한 MBC 'A-아이돌' 스틸컷.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스트소프트가 AI 프로듀서 제작·키오스크를 지원한 MBC 'A-아이돌' 스틸컷.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스트소프트가 제작한 AI 프로듀서 '로디아이'는 프로그램 운영 전반 진행을 맡았다. 다양한 AI 기술과 결합해 노래, 안무, 무대 매너, 스타일 등을 항목별로 분석하고 평가하며 오디션의 모든 과정을 이끌어간다.

로디아이는 이스트소프트 AI 휴먼 영상 제작 플랫폼 페르소에이아이(PERSO.ai)에서 탄생했다. 해당 지식재산(IP)은 PERSO.ai의 영상 제작 서비스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AI 휴먼 '루디아'로 제공하고 있다.

또 로디아이를 탑재한 AI 키오스크를 지원했다. AI 키오스크는 거대언어모델(LLM)이 결합된 AI 휴먼 기반으로 작동, 참가자 평가와 대화 등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으로 주목 받았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MBC와 협업은 AI가 K팝과 K-콘텐츠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며 “AI 더빙, 검색,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서비스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