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트남서 첫 '글로벌 잡페어' 개최…“해외 인재 적극 영입”

베트남 현지 롯데 직원과 행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이 직무 및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롯데 직원과 행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이 직무 및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베트남 L7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에서 '롯데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롯데그룹 비전과 사업을 소개하고 현직 인사 담당자들과 만나 채용 상담을 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호텔롯데, 롯데월드, 롯데물산, 롯데이노베이트 등 6개 계열사가 참가했다. 6개 계열사는 현지에서 올해 총 5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롯데그룹 비전과 성장사, 베트남에 진출한 그룹사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롯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현직 인사 담당자들에게 채용과 직무 관련 집중 멘토링을 받고, 모의 면접과 커리어 상담도 진행했다. 사전 선발된 인원에게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투어하며 사업장 곳곳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롯데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 채용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그룹 핵심 진출 국가인 베트남을 글로벌 잡페어 첫 번째 개최지로 선정했다. 지난 19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롯데는 유통, 관광,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현재 15개 그룹사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1만명에 달한다.

롯데 관계자는 “향후 롯데그룹의 핵심 진출 국가인 인도네시아, 인도에서 글로벌 채용 행사 진행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